2009/04   article search result : 2
2009/04/05

주말을 알차게 보내겠다는 일념하에, 조조영화로 주말을 시작하는 요즘. 정말 볼게 많아서 너무너무 즐겁기도 하다

막상 더 자고 싶다가도 '에이~ 어차피 예매한건데 보지 뭐' 이래서 보고나면 또 잘봤다 생각도 들거든.


2주동안 3편을 보았는데 모두모두 괜춘했음



1. Fast & Furious 4


이 시리즈 물은 3편에 도표드리프트였나에서 첨 봤는데, 그때도 재미나게 봤는데 이번에도 실망 안시킴
빈디젤형님은 난닝구에 청바지만 입어도 너무 섹시하시고, 폴워커는 야리야리 한듯 하면서 은근 드라이브 잘하시더라공

아무래도 시리즈물을 다봐야할듯 함


<워커 형, 차가 더 땡긴다>


<뭔가 말이 안되는듯 하지만, 또 프로들은 할 수 있었으리라 느껴지는...미친 빈디젤형님의 팔액숀>


<외국에서 나온 포스터라는데...우리나라게 좀더 나은듯>

여름에 정신줄 놓고 미친듯이 달리는 영화를 보고싶다면 강추하는 영화. 작품성이고 뭐고를 떠나서 일단 신나고 재미있음
평점 : ★★★★



2. 용의자 X 의 헌신

정말 오랜만에 본 well made 일본영화. 원작은 읽어본적도 없고 애니메이션 빼놓고는 별로 관심도 없었던(사실 웰컴투 Mr. 맥도날드 이후 사람나오는 영화중에 일본영화 재미있는 것은 단 한편도 없었던 듯)

시나리오 너무탄탄하시고, 캐릭터의 설정, 캐스팅도 아주 적절하게 이루어 진것 같다.
쾅쾅 쏟아지는 SFX 가 난무하는 헐리우드 영화에 비하면 조용하지만, 영화의 결말이 드러났을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복선과 논리적
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랑' 이라는 매개를 영화에 잘 녹여서 표현한 작품

뭐 다른 영화 리뷰보면 이 배우는 어디나왔네, 저기나왔네 자세하게 쓰는데 직장인 블로거 입장에서는 힘드니 이해해 주시고.
개인적으로 물리학자 주인공보다는, 수학자 주인공에게 더 마음이 쓰였던 작품

여름에 볼만한건 아니다. 잔잔하거든. 가끔 긴장감을 주기도 하지만 일본영화특유의 필요없는(?) 컷들이 너무 많은게 흠



<제목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정말 헌신이라 부를만 하다>


Canon EOS-1DS | Manual | 1/124sec | F/4.5 | 64.0mm | ISO-100

<영화에서 동창.......이시라는 두분 ㅎㅎ>


<캐릭터 설명은 이 포스터로 끝. 멋지게 디자인한것 같다>

오랜만에 잘만들어진 동양영화를 보고싶다면 추천함. 중간에 늘어지는게 좀 흠이긴 하지만 마지막 반전과 수학선생 '이시가미' 의
연기력이 아주 돋보이는 영화

수학, 물리라는 '논리성' 과 사랑과 인생이라는 '비논리성' 을 잘 표현하고 녹여냈다. 감독이 잘 찍은듯. 물론 원작이 좋았겠지만

평점 : ★★★☆


3. 슬럼독 밀리어네어

이 영화는 긴 설명도, 평가도 안하겠다. 그저 닥치고 예매하고 보고 느끼면 그것으로 끝.

뭐 인도를 비하하는 영상적 측면에서는 동감. 대니보일 감독이 의도적으로 넣었다기 보단 주인공의 인생이 그만큼 험난 했음을 보여
주기위한 장치였다고 생각한다.

다만, 역시나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을 텐데 내가 인도사람이라도 좀 기분은 안좋았을 듯 하다



<자라면서 점점 안이뻐지는 여자주인공>




<형제의 생사고락도 운명이라면 운명일터>

영화의 결말을 알려주는 것은 재미없고, 다만.. 나의 인생도 쓰여진(it is written) 운명이라면 내가 감내할 수 있었을까 싶다.

마땅히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말하는데 손색이 없을 영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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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wrote at 2009/04/17 11:40
나도 셋다 보았는데,
분노의 질주는 노래가 좋고,
용의자X는 나도 수학자가 좋고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역시 강추영화라는 것.
이상 감상끝. ㅋㅋ
(나름 그림자살인도 볼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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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실내에선 사진 못찍으니까. 기념 단체(?) 촬영으로 마무리.

죽기전에 우리 가유섭씨가 찍은 사진의 반만이라도 되는 사진을 찍어봤으면 좋겠다.


도록은 20000원이나 하지만.. 정말 너무 좋았던 사진전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rtial | 1/124sec | F/9.0 | 50.0mm | ISO-100


with 민 & 윤정. 4월 4일. 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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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9/04/07 21:09
나혼자 봄이심 ㅋ
wrote at 2009/04/09 17:08
제 스카프도 봄이심~
헉 이렇게 사진이 크게 올라왔을줄이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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