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id #144
categorized under the ordinary life & written by lee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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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순환이란 참으로 아이러니하면서도 역겹기도 하고, 원천봉쇄까지도 하게만드는 힘이 있지 싶다.
'힘들어 -> 아냐 나정도는 좀 낫지, 다른 사람은 이것 보다 못하잖아 -> 그래, 난 힘들지 않아. 남들도 다 이정도는 해' 의
무한 반복. 무슨 CD player 도 아니고..
30년이 가까워오는 인생에서, 부모님에게도 웬만해서는 고민을 잘 털어놓지 않는 나의 조금은 애매한 성숙함(?) 에도 조금은 한계가
보이기 시작하는가 부다...
징징거리는 이성을 싫어하는 내가, 이제는 나의 징징거림을 한번만이라도 들어줄 누군가를 찾고 있으니. 웃지 못할 일이다.
삶에 대한 어려움을 김장김치 윗돌 누르듯 꾹꾹 눌러남고,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의 성공기를 보며 나 또한 저렇게 되지 않으면
도태될 지도 모른다. 저들도 그러는데 하물며 나야...라는 생각이 들면 참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다.
차라리, 아예 부자거나 아니면 너무 가난해서 나라에서 구제받는 인생이었다면 차라리 편하지 않았을까라는 심히 어리석은생각이
야심한 밤에 또 하나의 잡생각을 제공하누나.
누구든. 나를 좀 잡아줄수 있다면. 감사할텐데 말이지.
문제는. 결국 무덤에는 혼자들어간다는 것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