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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8
24시간 365일 디지털 문화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에게 보내는 좋은 메세지


불교엔 묵언 수행이 있고 천주교엔 침묵 피정이 있다.
종교인들이 '말 없는 수행'을 중시하는 건 말이 생각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마리아의 딸 수도회' 올리바 수녀가 말하는 '다섯 가지 침묵'을 하나씩 실천해봐도 좋겠다.

①꼭 필요한 말 외에는 하지 않는 '말의 침묵'
②불필요한 행동은 자제하는 '표현의 침묵'
③필요한 것에만 관심을 가지는 '정신의 침묵'
④불같이 화를 내지 않는 '열정의 침묵'
⑤남에 대한 선입견을 갖지 않는 '상상의 침묵'


시도만으로 마음이 맑아질 듯하다.


디지털이야 이제 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일년에 단 몇번만이라도 조금은 아나로그틱한 삶으로 돌아가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을듯.

생각해보면, 핸드폰 없을 때는 삐삐만 있어도 잘 살았고, 삐삐없을 때는 아무것도 없어도 잘 살았는데

디지털 器 라는 것이 꼭 삶을 윤택하게만 하는 것은 아닌듯 싶다.


애증이 넘실대는 아날로그 편지한장이 그리운 연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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