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동창이 결혼한다는 것은 여러가지를 곱씹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더구나 신랑신부에게 쌍으로 청첩을 받은 경우라면 더더욱이 그렇고. 10여년 전만해도 나름 순수하다며 뻐기고

다닌 우리가 이제는 누구랑 누가 결혼하고, 애는 언제 낳았고, 집은 어떻고, 나중에 만나자는 뻔한 하얀 거짓말을

해야하는 사이가 되었다니. 뭔가 좀 찝찝(?) 한 기분.


감사하게도 신랑과 신부께서는 사진 좀 찍어달라고 부탁해주시고, 흔쾌히 여러장 또 찍어 주시었다.

오늘도 내사진은 하나도 없겠거니 했는데, 또 친구의 어머님께서 기껍게도 찍어주시니 그래도 결혼식 왔다는

내색은 좀 할 수 있겠다.


그나저나 오래되었구나. 친구들아. 반갑단다. 언제나~


근데. 나도 결혼 해야하나?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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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8 Sung Hwan and Yoo Kyung's 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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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지형
    2008/04/04 00:09
    정우야 사진 너무 고맙구~
    나의 남자친구도 고맙다고 전해 달라셨어^^
    암튼 결혼식 때 말고도 얼굴 좀 보자...
    • 2008/04/05 12: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오. 남친께도 안부 전해드리시고...
      자주 봅시다..
      나야 불러만 주면 나가지^^
  2. 2008/04/04 09:2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08/04/05 12:3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민균!! 오..잘지내고 있는거야?
      그나저나..이런 댓글은...
      전체 공개로..쿨럭...-_- ㅋㅋ
  3. 2008/05/12 08:46
    오빠 오랫만이죠? 가끔 오빠 블로그 구경하고있어요-

    이제 진짜 직장인간지
    저 넘긴 머리가 한없이 섹시해보이심-

    -요즘들어 직장인들이 한없이 멋있어보이는 초고학번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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